[대전/충남]『대학나온 신세대 실업자 모여라』

  • 입력 1998년 4월 10일 0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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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나온 신세대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 취업특강이 열린다.

한국통신 인력개발본부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대전 서구 괴정동 한국통신연수원에서 대전 충남북지역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취업특강을 열기로 하고 1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특강은 대학(전문대 포함) 대학원 졸업자 가운데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취업을 했더라도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일반 실업자 재취업 훈련과는 다르다.

모집대상은 △소프트웨어개발 △유무선통신기술 △통신망 △통신선로기술 전문가 과정 1백10명이며 한국통신측은 우수 수료자나 관련 자격증 취득자에 대해서는 취업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교육비 2백90만원 가운데 정보통신부가 2백만원을 지원, 이용자 부담은 90만원(중식 교재 체육복 연수복 독서실 이용료 포함)이다. 042―530―5132

한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97년 9월 이후 실직자 및 컴퓨터 관련 분야에 근무한 적이 없는 컴맹 등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7월10일까지 10주간 무료 컴퓨터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특강에는 과기원 교수들이 강사로 나와 △윈도 95 △인터넷 △엑셀 등 컴퓨터 기초를 강의할 예정. 신청접수는 30일까지 이며 모집인원은 30명. 042―869―3521

〈대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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