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가사도우미들은 청소 빨래 공과금납부 장보기 등은 물론 간병과 환자들이 병원에 갈 때 부축도 해준다는 것이다.
구청측은 이를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보호대상자들 가운데 30대 여성 15명을 도우미로 뽑아 이달중 봉사교육을 할 예정이다.
도우미들은 구청측으로부터 하루 2만원씩을 받게 된다.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도우미로 뽑힌 것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을 이들이 잘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원하는 주민은 수성구청 사회과 복지계(053―740―0326)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정용균기자〉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