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0일 “전통 한의학의 역사적 뿌리를 재현하기 위해 종합 한의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허준선생이 탕제를 끓일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약수터가 있는 금서면 화계리 일대에 한의대와 연구소 박물관 한방의료원 등을 세우고 주변에는 생약가공시설 약초단지 한방건강식당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관합작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산청〓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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