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원창국／대입원서 전자접수제 확대실시하라

교육부는 98학년도 대학입학원서 접수업무를 응시 대학에 직접 가지 않고도 출신고교에서 PC를 통해 접수하는 ‘전자원서 접수제도’를 시행했다.

고교와 대학이 컴퓨터를 한전의 네트워크 및 EDI시스템에 연결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접수창구의 혼잡을 피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일시에 해소했으며 특히 지방의 수험생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정부는 이 제도가 완전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연간 약 1천8백억원이나 되는 교통비와 숙박비를 절감, 국가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원창국(경기 안산시 본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