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5·18사료」 인터넷에 뜬다

입력 1998-03-10 08:50수정 2009-09-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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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18광주민중항쟁의 모든 사료가 인터넷에 뜬다.

5·18기념재단(이사장 이기홍·李基洪변호사)은 ‘광주 5·18’의 숭고한 항쟁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음달 중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계엄군이 시민을 구타하는 장면과 차량시위, 도청앞 궐기대회 등 70여장의 사진과 10일간의 항쟁상황을 담은 영상물이 10∼20초 단위로 편집돼 띄워진다.

이밖에 △피해자 증언록 △12·12 및 5·18사건 공소장과 판결문 △83년 청문회 위증사례 △5·18관련단체 △5·18관련 학술논문 등도 소개된다.

특히 당시 사망자 1백66명의 사진과 사망장소, 당시 상황과 함께 행불자 47명의 프로필도 함께 실어 그날의 참상을 낱낱히 알리게 된다.

재단측은 이를 위해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인터넷 전문회사인 멀티정보㈜에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했으며 가능하면 5·18 18주기 행사기간 이전에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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