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3연패를 노리는 조9단은 숙적(宿敵)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을 도전자로 맞아 분투하고 있으나 강력한 요다의 반격으로 흔들리고 있다.
조9단은 지난달 열린 제4국에서 89수만에 불계패한데 이어 5국도 1백14수만에 다시 불계패,‘목숨을 걸고 둔다’는 투지를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11,12일 일본 도야마(富山)현 도야마시에서 열리는 제6국에서 남은 1승을 거둬 방어전 7번승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다.
〈조헌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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