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순환철도의 노선은 수원∼인천∼고양∼파주∼의정부∼성남∼수원을 연결하는 환상(環狀)형이 수송수요 및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경기도는 3월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순환철도 타당성조사 용역결과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30일 갖고 순환철도 건설비는 3조5천억∼4조원가량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는 2025년 도내 자동차대수는 1천2백24만대로 96년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하고 철도이용률은 현재 18%에서 33%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