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여성단체 훈훈한 「사랑의 김장」

  • 입력 1997년 12월 13일 09시 24분


현대중공업 여사원모임인 다모아회와 현대주부대학 등 울산 동구지역 7개 여성단체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 동구지역 여성단체가 알뜰재활용품판매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치담그기는 올해로 일곱번째. 올해는 영어회화교실 강사로 활동중인 다키카니(38·여·이란인) 등 외국인 주부 4명도 동참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6일간 담근 4천여포기의 김치를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정재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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