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민족예술인대회,개항100주년 예향 목포서

  • 입력 1997년 11월 12일 10시 28분


개항 1백주년을 맞은 「예향」 목포에서 전국 민족예술인대회(대회장 구중서 민예총이사장)가 열린다. 15일 오후 6시 목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인대회에는 문학평론가 백낙청 염무웅 구중서씨, 시인 고은 문병란 김지하 신경림씨, 소설가윤정모송기숙씨, 연극영화예술인 임진택 장선우 김명곤 문호근씨, 음악인 김영동 정태춘씨, 미술평론가 김윤수 원동석씨, 화가 신학철 김정헌 임옥상씨 등이 참석한다. 이날 예술인대회에선 「97 민족예술상」시상식도 열린다. 16일 오후 1시부터는 목포시내 전역에서 길놀이굿과 열림굿판이 벌어지며 삼학도에선 서울 청주 제주 안동 등 전국 7개지역 풍물굿패가 참가한 「삼학도 대동장승굿」이 펼쳐진다. 〈목포〓홍건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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