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실개천을 살리자』 도민운동 전개키로

강원도는 내년부터 범도민적인 「마을앞 실개천 살리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산간계곡 휴식년제」실시로 소하천 원류의 수질은 다소 호전되고 있으나 마을이 위치한 중상류지역 하천은 생활오수 등으로 여전히 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있어 이같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다음달 5일까지 18개 시군 1백13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각 1개소씩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실개천 살리기운동은 하천 호소 유수지 등에 스티로폼을 띄워 이 위에 수질정화에 적합한 미나리 연 부들 등을 심거나 물 흐름이 없는 습지나 수로 등에는 갈대 강버들 청포 등을 심어 생활오수를 정화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