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문화관광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크고 작은 각종 가을축제들이 다음달 부산전역에서 개최된다.
자갈치문화관광축제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간 중구 충무동 자갈치시장과 광복로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을 무대로 열린다.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자갈치아지매 솜씨자랑 길놀이 등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주관하는 제18회 부산시민의 날 경축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영도구의 절영축제 등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각 구군별로 4∼7일간씩 진행된다.
또 10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열려 35개국 1백70여편의 영화가 부산지역 6개 대형극장과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부산〓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