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서는 풍성한 향토문화축제가 열린다.
내달 2일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인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李孝石(이효석)의 문학업적을 계승하고 메밀을 관광상품화 하기 위한 「제1회 메밀꽃축제」가 열린다.
27,28일에는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자 전국 5대 억새풀 등산로인 정선군 남면에서 「제2회 민둥산 축제」가 열리고 10월3∼5일 태백시에서는 향토문화행사인 「태백제」가 열린다.
또 22,23일 고성군에서는 「제15회 고성수성문화제」가, 26∼28일 양양군에서는 「송이축제」, 10월17∼19일 양양 남대천에서는 연어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한 「제2회 남대천 연어축제」가 열린다. 이밖에 「춘천소양제」(10월 중순), 「제1회 원주시민의 날」(31일∼9월1일), 「강릉시민 한마음축제」(31일∼9월1일), 「제21회 소금강청학제」(10월11일), 「동해무릉제」(10월9∼11일), 「속초 설악문화제」(10월2∼4일), 「홍천 한서문화제」(9월말), 「양구 양록제」(10월 중순), 「화천 용화축전」(10월초)이 각각 열린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