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최고 테크니션 웨버 12일 방한

  • 입력 1997년 8월 11일 21시 05분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워싱턴 위저즈의 파워포워드겸 센터 크리스 웨버(24.2m8)가 필라코리아의 초청으로 12일 한국에 온다. 지난 93년 미시간대 2년을 마치고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드래프트된 웨버는 바로 앤퍼니 하더웨이와 맞트레이드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 해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타임아웃」이라는 자신의 재단을 통해 워싱턴과 디트로이트 지역의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벌여 NBA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웨버는 13일 일산의 홀트 아동복지회를 방문해 국가대표 휠체어농구단 등을 대상으로, 14일엔 서울 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구클리닉을 열 계획이다. 〈최화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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