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공직자 정도회 홍정식 회장

  • 입력 1997년 8월 7일 09시 38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섰을 뿐입니다』 청소년폭력방지운동 촌지거부운동 마약류 퇴치 및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공직자 정도회 회장 洪貞植(홍정식·47·서울세관 파주감시서장)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의 피서지와 윤락가 등에서 마약퇴치 캠페인 및 청소년과 윤락녀 선도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5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 회원들과 함께 피서객을 상대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오후7시부터 뜻있는 부산시민 20여명과 함께 윤락가인 서구 완월동에서 윤락녀들에게 장미꽃 한송이씩을 나눠주고 밤10시경에는 서면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활동을 폈다. 『어릴 때 피란생활을 한 적이 있는 부산을 건강한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캠페인과 선도활동에 나섰다』는 그는 이날 오후 11시경 다음 행선지인 대구로 향했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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