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정양)가 주최하는 여름시인학교가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무주 기곡수련원에서 열린다.
무주 설천의 맑은 계곡에서 열리는 이번 시인학교에는 시인 나희덕씨와 소설가 성석제씨가 특별초청되고 김용택 시인의 「우리 민물고기 이야기」, 생물학자 김태홍의 「반딧불과의 만남」, 점성술가 유기천의 「별자리 여행」 등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천이두 최형 박남준 안도현 이병천씨 등 전북작가회의 소속 문인 70여명이 담임작가가 돼 참가자들의 글쓰기를 지도한다.참가비 5만원. 0652―232―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