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ＰＣ통신 무료창업강좌 열려…전자메일로 신청

「PC통신 천리안을 통해 벤처창업을 익히세요」. 한국대학생벤처창업연구회(KVC·회장 徐允得·서윤득·31·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는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7주간 대전충남중소기업청 후원으로 「97 여름 KVC 온라인 벤처창업교실」을 연다. 벤처기업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PC를 통한 창업교실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 연구회는 이번 강좌를 통해 벤처기업의 개념부터 아이디어 발굴, 국제화까지 벤처비즈니스와 관련한 전분야를 망라해 소개한다. 기말과제로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발표 및 평가회를 갖는 한편 우수생4명에 대해서는 30만∼50만원의 상금도 줄 계획. 서회장은 『벤처기업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수강인원은 제한이 없고 수강료도 없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ZPIKVC3로 전자메일을 발송하면 된다. 강좌일정은 △7월22일 벤처기업 개념 △25일 비전 목표 △29일 아이디어 △8월1일 조직 경영 △5일 사업계획 △8일 경쟁분석 △12일 사업 생산 △15일 마케팅 △19일 자금제도 △22일 회계 재무 △26일 회사설립 △29 리더십 △9월2일 유지관리 △5일 사내창업 기업국제화 △12일 종합토론이다. 연구회는 벤처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14개 대학 동아리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5월25일 발족했다. 042―869―5496 〈대전〓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