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故고재욱박사 미망인 김숙배여사

  • 입력 1997년 6월 8일 19시 58분


동아일보사장과 명예회장을 지낸고(故)心崗 高在旭(심강 고재욱)박사의 미망인 金淑培(김숙배)여사가 8일 오전10시55분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영안실(02―489―5099)에 마련됐다.

김여사는 일본 나라(奈良)여자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숙명여대교수 조선대 가정대학장 학교법인 숙명학원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高升錫(고승석)씨등 2남4녀가 있고 高英津(고영진)광주대교수가 맏손자이며 국민회의 孫世一(손세일)의원이 사위다. 발인 11일 오전6시, 장지는 전남 담양군 창평면 오강리 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