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국민 1인당 보험료 年 1백13만3천6백원

  • 입력 1997년 6월 8일 15시 51분


우리나라 국민 1명이 보험사에 내는 연간 보험료는 평균 1백13만3천6백원이고 보험사로부터 타간 보험금은 75만6천3백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96 사업연도(96.4-97.3)에 33개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38조1천6백33억원, 17개 손해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13조4천6백62억원 등으로 50개 보험사가 거둬들인 총 보험료 수입은 51조6천2백95억원에 달했다. 이를 우리나라 인구 4천5백50여만명(통계청 추산, 97년 현재)으로 나눌 경우, 이 기간 중 국민 1인당 1백13만3천6백원의 보험료를 낸 셈이다. 95 사업연도의 1인당 보험료 납부액은 이보다 적은 1백3만4천원이었다. 또 50개 보험사가 지급한 총 보험금도 생보 24조5천4백50억원, 손보 9조8천9백93억원 등 총 34조4천4백43억에 달해 국민 1인당 연평균 75만6천3백원의 보험금을 타간 것으로 나타났다. 94 사업연도, 95 사업연도의 1인당 보험금은 각각 45만3천원, 69만2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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