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사할린서 귀국 한인노인회장 박해동씨

  • 입력 1997년 5월 20일 07시 52분


고향땅에 묻히기위해 귀국했던 사할린 한인노인회 朴亥東(박해동·본보 2월12일자 39면보도)회장이 18일 오후6시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위암판정을 받은 박씨는 『뼈라도 고향에 묻히고 싶다』며 지난 2월11일 귀국해 치료를 받아왔다. 발인 20일 오전5시, 장지는 경남 울산시 선영. 02―836―8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