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원주지역에 휴양콘도 건립붐이 일고 있다.
특히 원주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 전문레저업체들이 잇따라 진출, 현재 3천4백15실 규모의 휴양콘도가 건립중이거나 건립될 계획이다.
한솔개발㈜은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일대에 건설중인 오크벨리에 2004년까지 총2천9백63실의 콘도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미 4백실을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승관광개발㈜은 지정면 월송리 월송리조트내 2만2천91㎡에 15평형 1백72실, 22평형 72실, 33평형과 44평형 각각 4실 등 모두 2백52실을 건설키로 하고 지난 1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우공㈜도 부론면 정산리 1만9천4백19㎡에 5백여억원을 들여 2백실 규모의 남한강 자연휴양콘도를 건립, 오는 99년 개관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