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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일본오픈]한국남자 단식서 몰락 충격

입력 1997-01-16 12:31업데이트 2009-09-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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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단식이 '97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7만달러)에서 마침내 몰락했다. 에이스 김학균(대전중구청)은 1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단식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나 2회전에서 무명의 헨릭 벵트손(스웨덴)에게 1-2(4-15 15-6 10-15)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또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황선호(원광대)는 한 수 아래의 부디 산토소(인도네시아)에 0-2(6-15 6-15)로 무너졌고 한동성(한체대)도 세계랭킹 1백54위에 불과한 헨릭 소렌센(덴마크)에 0-2(12-15 14-17)로 완패, 모두 첫 경기인 2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밖에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의 불참으로 맥이 빠진 여자단식에서는 나경민(한체대)과 김지현(부산외대)이 각각 리드야 델라위자야(인도네시아)와 모리 가오리(일본)등 약체들을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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