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외석]현대 정민태 9천만원 사인

  • 입력 1996년 12월 30일 20시 20분


「張桓壽기자」 ○…현대 정민태가 30일 올해보다 4천5백만원 오른 9천만원에 97시즌 연봉 재계약을 했다. 이로써 정민태는 2년 연속 100% 연봉 인상을 기록했다. 정민태는 올시즌 30경기에 등판, 15승9패 방어율 2.44의 성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팀의 선발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현대는 투수 가내영과도 올해(3천1백20만원)보다 43.2% 오른 5천5백만원에 연봉재계약을 마쳤다. ○…롯데는 30일 신인 2차지명 1순위 투수 임봉춘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선린상고를 거쳐 원광대 졸업예정인 임봉춘은 1m82, 77㎏의 우완정통파로 올시즌 6승4패 방어율 4.90의 성적을 올렸다. OB도 언더핸드스로 투수 김환조(경남대)와 계약금 8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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