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주안-제물포역사이 새驛舍 설치

  • 입력 1996년 12월 17일 20시 00분


「인천〓朴正奎기자」 인천시 주안역과 제물포역사이에 오는 2000년 새로운 전철역사가 들어선다. 철도청은 17일 沈晶求(심정구·신한국당 인천남구갑)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철도청은 『인천대 및 인천전문대 학생들과 남구 도화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쑥골 고가교지점에 총 3천여㎡규모의 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내년초 착공, 2000년 12월에 완공된다. 이 지역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쑥골교 역사(가칭)신설을 요구해 왔으나 예산부족으로 미뤄져 왔다. 그러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사예산 50억원이 확정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철도청은 『이 역사가 완공되면 도화동 일대 5만여가구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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