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현안『공동대처』…대전-충남북단체장 모임

  • 입력 1996년 12월 10일 08시 30분


「대전〓池明勳기자」 洪善基(홍선기)대전시장, 沈大平(심대평)충남지사, 朱炳德(주병덕)충북지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9일 오후6시 충북 청원군 현도면 금수장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광역행정협의회를 통해 3개지역 현안에 공동대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개지역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체장들은 또 용담댐(전북 진안)건설로 인한 대청호 수질악화, 금강유역 수량감소 및 생태계변화와 최근 쟁점화됐던 정부의 수도권 공장설치 완화 등에 대해서도 공동대처키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공항 개항대비 △대청댐 2단계 광역상수도건설 △대전청주권 광역교통체계 수립 △97세계과학기술도시 시장회의 개최 △대전충청 물산전 개최 △대덕연구단지 공동활용 △대전지하철 충남북연계 △백제문화권연계 관광루트개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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