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姜正勳기자」 창원 진해 밀양 창녕 등 경남 중남부의 산업물동량 수송에 기여할 국도 25호선(창원시 사림동∼동읍) 개설과 관련, 창원대의 노선변경 요구를 창원시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창원시는 건설교통부의 도시내 국도정비계획에 따라 9백억원을 들여 창원대 뒤쪽을 통과하는 7.5㎞의 4차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2001년 완공예정으로 내년중 착공키로 했다.
「창원대 국도25호선 대책위원회」는 『이 도로가 대학 뒤쪽을 통과할 경우 장기적인 학교발전은 물론 교육환경을 크게 훼손한다』며 용추저수지∼봉림산∼동읍 단계리∼사산리쪽으로 노선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는 『산업의과대 예정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인데다 대학내에 여유부지가 충분하다』며 『노선을 변경할 경우 터널을 추가로 뚫어야 하는 등 예산이 2배이상 소요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