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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국도 경운기운행 잦아 통행차량 꼭 서행토록

입력 1996-10-28 20:30업데이트 2009-09-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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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은 벼수확 등으로 경운기의 국도운행이 잦다. 이 때문에 마을마다 농기계를 운전하다 자동차와 충돌, 참변을 당한 농민들이 많다.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야간에 농촌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서행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지난해 전국 농촌 경운기 교통사고중 89.8%가 국도나 지방도로에서 자동차와 충돌한 사고였다. 농민들은 도로에서 경운기를 운전할 때면 거의 공포에 떤다. 대부분의 차량들은 국도에 들어서면 제한속도는 아예 무시하고 난폭운전도 예사로 하여 사고위험이 높다. 특히 젊은층이 모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거의 살인적이다. 양보하는 차량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접촉 사고를 일으켜 놓고도 뺑소니치기 일쑤다. 이같은 사고는 경운기 자체의 구조적 결함도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경운기가 도로를 운행할 때, 특히 야간운행시 경운기 트레일러 등에 안전 표지판이 없어 추돌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경운기를 생산할 때 안전표지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토록 한다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찰당국도 농번기 경운기 사고 예방에 힘써주기 바란다. 김 명 수(대구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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