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박람회」55개국 참가…19∼22일 KOEX서

  • 입력 1996년 10월 18일 22시 05분


「康秀珍기자」 「자녀 손잡고 장난감 구경오세요」. 넘어지면 울다가 일어나는 인형, 어느 방향에서 끼워도 모양을 만들수 있는 입체 블록, 시계바늘을 맞출 때마다 시간을 말해 주는 시계….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서울완구박람회가 19∼22일 4일간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1층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지난 82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완구박람회는 외국바이어들을 초청, 완구류 수출을 촉진하고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5회째. 55개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완구박람회에는 인형 플라스틱완구 봉제완구 전자완구 퍼즐 교육용완구 완구용악기 취미용품 등 모두 1만2천여점의 최신 완구류들이 전시 된다. 박람회에 출품된 대부분의 완구들은 시중가격보다 10%가량 싸게 일반인들에게 현 장에서 판매된다. 전시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이며 전시 마지막날인 22일은 3시까지 관람이 가능 하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1천원. 02―795―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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