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6000조 시대, ‘10조 클럽’ 79곳으로 늘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000조 원을 넘기면서 시총 10조 원 이상 기업이 79개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수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시총 10조 원을 넘긴 기업은 79개(우선주 제외)로 집계됐다. 시총 1…
- 11시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000조 원을 넘기면서 시총 10조 원 이상 기업이 79개로 늘었다. 인공지능(AI) 수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시총 10조 원을 넘긴 기업은 79개(우선주 제외)로 집계됐다. 시총 1…

한동안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전쟁으로 인해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밀려 ‘뒷방 신세’였던 중앙처리장치(CPU)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더 똑똑한 AI를 만들기 위한 학습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일을 하는 ‘다중 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A…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사진)이 타운홀 미팅을 직접 주관하고 나섰다. 3일 CJ그룹은 지난달 20일 이 그룹장 주도로 서울 중구 CJ인재원 오디토리움에서 첫 번째 ‘계열사 O/I(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밋업’을 개최했다. O/I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담…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미국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30일 타임이 발표한 100대 기업 중 ‘거장(Titans)’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발표된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응급실 의사들보다 정확하게 응급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 대규모 응급실 환자 데이터로 검증된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피터 브로듀어 미국 베스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원, 아르준 만라이 미국 하버드대 …

과학자들이 콧속 냄새 감지 세포의 위치와 배열을 정밀하게 나타낸 ‘냄새 지도’를 처음 완성해 후각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를 규명했다. 수십 년간 뒤죽박죽이라고 여겼던 구조가 실제로는 코 위에서 아래까지 가지런한 줄무늬 배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디프 다타 미국 하버드대 의대 신경생물학 …

배터리의 전극과 전해질이 맞닿는 경계면인 전기 이중층에서 전해질 농도가 증가하면 전기용량(전기 저장 능력) 그래프 곡선이 두 개의 봉우리를 갖는 ‘낙타 모양’에서 하나의 봉우리인 ‘종 모양’으로 변화한다. 지난 100년간 관측돼온 현상이지만 변화의 원인을 알지 못했다. 국내 연구팀이 …
![[DBR]지자체 연대-금융 데이터, 배달 시장 판도를 바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48071.3.jpg)
거대 플랫폼이 각축전을 벌이던 배달앱 시장에 의미 있는 균열이 생겼다. 주인공은 신한은행이 2022년 출시한 공공 배달앱 ‘땡겨요’다. 이제 땡겨요는 누구나 인정하는 공공 배달앱의 대명사가 됐다. 2025년 기준 누적 가입자 800만 명, 입점 가맹점 30만 개, 누적 주문액 9370…
![[DBR]AI 글쓰기 도구, 처음부터 의존하면 학습 효과 떨어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48093.3.jpg)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중화하면서 문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글쓰기를 쉽게 만들어 주는 도구가 역설적으로 학습과 기억의 깊이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연구팀은 챗GPT를 활용한 에세…
지식의 범람이 가속화되는 인공지능(AI) 시대,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 ‘어떻게 판단하는가’가 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습득 능력은 더 이상 리더의 경쟁력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본질을 꿰뚫고, 다양한 관점을 검토하며, 최적의 의…
![[DBR]美 진출하는 韓 스타트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48039.3.jpg)
美 진출하는 韓 스타트업한국 스타트업이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미국에 소재한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이 창업한 스타트업 193개를 분석한 결과, 과거에는 주로 기술 기업이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현재는 헬스케어, 뷰티,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
![[사설]美 “주독 미군 5000명 철수”… 자강, 흔들림 없는 동맹의 기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076.1.png)
미국 국방부가 1일 독일에 주둔한 미군 병력 3만6000명 중 약 5000명을 향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기자들과 만나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자동차에 부과하는…
![[사설]‘임종 난민’ 6만 명… 갈 길 먼 ‘존엄한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970.1.jpg)
연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다사(多死) 사회로 접어든 지 올해로 7년째다. 하지만 고통 없이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지난해 회복 가망이 없어 연명의료를 중단한 환자는 8만1220명이나 이 중 호스피스 시설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다 숨진 이는 30%에 …
![[사설]SNS로 옮겨간 불법사채… 우회로 끊고 예방 강화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230.1.jpg)
정부가 연 60% 이상의 초고금리 사채의 경우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 척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법망을 피한 고리 사채업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금융감독원이 인터넷 대부 중개 플랫폼을 직접 감독하고 나서자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급전이 …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99.1.jpg)
“루이지애나에 사는 야만인들은 과일이 먹고 싶으면, 밑동을 베어 나무를 쓰러뜨린 뒤 열매를 딴다.” 1748년 출간된 몽테스키외의 저서 ‘법의 정신’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제 정치가 얼마나 파괴적 결과를 낳는지를 경고하기 위해 든 비유다. 하지만 그보다는 현재 한국에서 삼성전자의 영업…
![[횡설수설/김창덕]‘카지노 옆 교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96.1.jpg)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다. 그런데 올해는 그 열기가 조금 덜했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워런 버핏이 무대에서 질문에 직접 답하는 대신 다른 주주들처럼 관중석에 앉았기 때문이다.…
![[특파원 칼럼/신진우]총성은 멎었지만, 음모론은 계속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88.1.jpg)
“용의자는 잡혔지만, 음모론은 잡히질 않는다.”최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 당국자가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 중 총격 사건을 언급하다 한 말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노렸던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은 신속히 제압됐고,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했다. 하지만 …
![[광화문에서/강경석]美의회가 특별검사 임명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81.1.png)
미국 의회가 독립적인 특별검사 임명을 법률적으로 제도화한 결정적인 계기는 1972년 6월 벌어졌던 워터게이트 스캔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은 1973년 5월 아치볼드 콕스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불법 도청과 은폐 공작 수사를 맡겼다. 그러나 수사가 자신의 턱밑까…
![책의 여백[내가 만난 명문장/이은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505.2.jpg)
“책의 여백은 상호 관계적 읽기의 실천이 가능해지는 중요한 지적 공간이다.”―김지승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중 어떤 책은 두 권씩 사게 된다. ‘라신에 관하여’, ‘사뮈엘 베케트의 말 없는 삶’, ‘프루스트와 기호들’ 등. 갖고 있는 걸 깜빡하고 다시 산 게 아니다. 밑줄을 너무 많…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508.4.jpg)
봄을 향한 미련 낙화하던 벚꽃 몇 송이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좋은 계절을 보내줄 수 없다는, 좀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