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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노리는 한화, KIA 격파…선두 LG와 2.5경기 차
뉴스1
입력
2025-09-17 21:41
2025년 9월 17일 2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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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승리…리베라토 결승 투런포
류현진, 5이닝 8K 2실점 ‘시즌 9승’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 2025.7.10/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2위’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한화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6-2로 이겼다.
시즌 79승(3무53패)째를 거둔 한화는 이날 KT 위즈와 경기가 취소된 선두 LG 트윈스(81승3무50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류현진은 5이닝을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7패)째를 수확했다. 1승만 더하면 KBO리그 복귀 후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루이스 리베라토는 결승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8위 KIA(61승4무68패)는 3연패 수렁에 빠졌고, 5위 삼성 라이온즈(67승2무65패)에 4.5경기 차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2025.9.14/뉴스1
먼저 공격을 시작한 한화는 곧바로 선취점을 따냈다.
1회초 1사에서 리베라토가 2루타를 때렸는데, 1루수 패트릭 위즈덤이 중견수 김호령의 송구를 놓쳤다. 그 사이에 리베라토는 3루까지 도달했다.
이어 문현빈이 우중간 적시타를 쳐서 리베라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도 반격에 나섰고, 1회말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2루타가 폭발해 1-1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홈런 두 방으로 다시 앞서갔다.
3회초 2사 2루에서 리베라토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문현빈의 평범한 뜬공 타구를 KIA 2루수 김선빈이 놓치는 치명적 실책을 범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 2025.7.22/뉴스1
이 실책으로 KIA 선발 투수 김건국이 흔들리자, 후속 타자 노시환은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KIA는 3회말 박찬호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점이 필요했던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최형우와 위즈덤이 범타에 그쳤다.
한화는 7회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리베라토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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