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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KT 강백호, 연봉 2억9000만원→7억원 껑충…141.4% 인상
뉴스1
입력
2025-01-25 10:51
2025년 1월 25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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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박영현은 50% 오른 2억4천만원
‘이적생’ 장진혁, 데뷔 첫 억대 연봉
KT 위즈 강백호. 뉴스1 DB
FA를 앞둔 프로야구 KT 위즈의 강백호(26)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강백호다. 지난해 연봉이 2억 9000만 원이었던 강백호는 무려 4억 1000만 원이 오른 7억 원에 사인했다. 인상액과 인상률(141.4%) 모두 팀 내 최고다.
강백호는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 모두 출전해 0.289의 타율과 26홈런 96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는 등 수비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강백호의 연봉 인상은 올 시즌 후 FA가 되는 것과도 연관이 크다. FA가 돼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 전년도 연봉에 따른 보상금을 내줘야 하기에, KT로선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강백호는 내년 시즌 야수 FA 최대어로 꼽히며, 총액 100억 원 이상의 높은 몸값이 점쳐진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1억 6000만 원에서 50%가 인상한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박영현은 지난해 정규시즌 66경기에 출전해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2로 마무리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KT에 새 둥지를 튼 장진혁은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장진혁은 작년 연봉 5800만 원에서 98.3%가 오른 1억 1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천성호는 57.8% 인상된 7100만 원, 문상철은 54.5% 인상된 1억 7000만 원에 각각 사인했다.
투수 김민수는 31.3% 인상된 2억 1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부상으로 결장 기간이 많았던 소형준은 지난해와 같은 2억 2000만 원에 계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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