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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소노 꺾고 3연승 질주…워니 30점 15리바운드 맹활약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03 23:09
2025년 1월 3일 2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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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홈 경기서 78-70 승
KT는 정관장 84-60 격파
ⓒ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선두 SK는 시즌 18승(6패)을 신고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17승 7패)를 따돌렸다.
SK는 부산 KCC(96-86 승), 창원 LG(77-74 승)에 이어 소노를 격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전반은 상대에게 내줬지만, 후반부터 반격해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자밀 워니는 2경기 연속 30점을 뽑았고, 15리바운드를 더해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베테랑 김선형은 14점과 함께 6도움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소노는 9승 16패에 그치며 8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직전 안양 정관장전(62-59 승)에 이어 연승 가도를 달리려 했으나 실패했다.
임동섭과 이재도가 각각 3점슛 5개와 3개를 쏘며 17점과 15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팽팽한 흐름 끝에 16-16 동점으로 끝났다.
소노는 2쿼터 초반 박종하, 이재도, 임동섭의 날선 3점슛으로 먼저 앞서갔다.
SK는 워니를 필두로 김선형, 안영준, 오세근을 내세워 40-41까지 쫓아갔다.
후반에 돌입한 SK가 역전을 이룬 뒤 격차를 벌렸다.
SK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7점을 뽑으며 47-41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에 안영준의 덩크슛까지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소노는 민기남, 임동섭, 디제이 번즈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역전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SK는 내외곽에서 침착하게 림을 가르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SK는 오세근의 2점슛을 끝으로 소노에 78-70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수원 KT는 정관장을 80-64로 꺾었다.
홈 4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0패로 3위에 자리했다.
레이션 해먼즈가 26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맹활약했다.
7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7승 18패로 10위에 머물렀다.
캐디 라렌(18점), 박지훈(16점), 하비 고메즈(11점)의 분투도 수포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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