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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노경호, 데뷔골이 동해안더비 결승골…포항, 울산에 2-1 역전승
뉴시스
입력
2022-09-11 21:36
2022년 9월 11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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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신예 노경호의 극장골을 앞세워 울산 현대와 ‘동해안 더비’에서 활짝 웃었다.
포항은 1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노경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마틴 아담에게 선제골을 내줫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터뜨리며 거둔 값진 역전승이다.
2000년생 노경호는 지난해 K리그에 데뷔한 신예다. 이날 경기가 통산 세 번째 출전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데뷔골을 의미가 깊은 ‘동해안 더비’에서 터뜨려 기쁨을 배로 누렸다.
앞서 올 시즌 1승1패로 팽팽했던 상황에서 포항이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2승1패로 동해안더비 우위를 점했다.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64승51무58패로 포항이 근소하게 앞선다.
울산은 엄원상이 왼팔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마틴 아담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포항의 뒷심을 극복하지 못했다.
선두 울산(18승8무5패 승점 62)은 2위 전북 현대(승점 55)와 승점 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전북이 전날 대구FC에 5-0 대승을 거둬 30라운드 때와 비교하면 승점 차가 7로 좁혀진 셈이다.
3위 포항(14승9무8패 승점 51)은 전북과 승점 차를 좁혔고, 동시에 4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7)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홈팀 울산이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36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마틴 아담이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0-1로 뒤지며 후반을 맞은 포항은 3분 만에 고영준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완델손의 패스를 받은 고영준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고, 오른발로 때려 울산의 골네트를 갈랐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후반 38분 이승모를 빼고 노경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적중했다. 노경호는 후반 추가시간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역전승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인천과 수원 삼성은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12승12무7패(승점 48)가 된 인천은 정규라운드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A(1~6위)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라운드 2경기를 남겨둔 7위 수원FC(승점 41)와 승점을 7 차이로 벌려 인천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져도 6위 이내에 든다.
인천이 상위 스필릿인 파이널A에 가는 건 9년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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