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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US 오픈 2회전 진출…‘세계 11위’ 루블료프와 상대
뉴스1
업데이트
2022-08-31 11:36
2022년 8월 31일 11시 36분
입력
2022-08-31 07:53
2022년 8월 31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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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 US오픈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권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베테랑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24위?스페인)에게 3-1(6-2 6-7 6-3 6-3)로 승리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US오픈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2019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2019년과 2021년에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1983년생인 베르다스코는 2001년 프로에 입문, 2009년 세계랭킹 7위까지 오른 바 있다. 커리어 통산 전적은 558승439패이며 7차례 타이틀을 거머쥔 베테랑이다.
서로를 처음으로 상대했던 권순우와 베르다스코의 맞대결은 실책으로 승패가 갈렸다. 권순우는 실책이 18개였던 반면 베르다스코는 44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세계 랭킹 11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와 격돌한다. 권순우는 올해에만 루블료프와 3차례 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패했다.
만약 권순우가 루블료프를 꺾으면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생애 2번째로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진출,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게 된다.
루블료프는 올해 투어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강호다. 루블료프의 우승 횟수는 라파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스(이상 4회?스페인)에 이어 가장 많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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