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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악동’ 키리오스, 테니스 세계 1위 메드베데프 제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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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6:00
2022년 8월 11일 16시 00분
입력
2022-08-11 15:59
2022년 8월 11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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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37위)가 이번에는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제압했다.
키리오스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에 2-1(6-7<2-7> 6-4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키리오스는 지난 8일 시티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메드베데프까지 제압, 상승세를 이어갔다.
키리오스는 메드베데프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다혈질인 키리오스는 코트 위에서 벌이는 각종 문제 행동 때문에 ‘코트의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관중석 쪽에 침을 뱉고 심판에게 항의하다 비속어를 써 벌금만 1만4000달러를 물었다. 그의 통산 벌금 액수가 70만 파운드(약 11억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실력은 세계 정상급이다. 그는 2016년 세계랭킹 1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강적을 제압한 키리오스는 ATP 투어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린다. 그는 16강에서 알렉스 디미노어(호주·21위)와 대결한다. 키리오스가 디미노어와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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