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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박우혁·심재영, 월드그랑프리서 나란히 ‘동메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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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14:44
2022년 6월 6일 14시 44분
입력
2022-06-06 14:43
2022년 6월 6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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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랑프리서 동메달을 따낸 박우혁. 세계태권도연맹 제공/뉴스1
한국 태권도 남자 중량급의 박우혁(한국체대)과 여자 경량급의 심재영(춘천시청)이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혁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2022 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80㎏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박우혁은 준결승에서 2019 영국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시몬 알레시오(이탈리아)에 1,2 라운드를 모두 내주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일반적으로 태권도는 2분 3라운드로 진행해 총 득점이 많은 선수가 승리한다. 하지만 WT는 좀 더 박진감 있는 경기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3전 2선승제를 도입했다. 라운드마다 승패를 가려 먼저 2승을 한 선수가 승자가 된다.
박우혁은 1라운드를 10-10으로 마쳤지만 기술 점수에서 밀려 우세패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는 6-8로 졌다.
박우혁은 아쉽게 결승행이 무산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를 제친 알레시오가 이 체급 정상에 올랐다.
월드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심재영(맨 오른쪽) 세계태권도연맹 제공/뉴스1
여자 49㎏급에 출전했던 심재영도 준결승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심재영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드리아사 세레소 이글레시아스(스페인)에게 0-2로 졌다. 이글레시아스도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19년 12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한국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차 월드그랑프리 대회는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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