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도 오늘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육성응원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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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홈 개막전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축구팬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1.3.7/뉴스1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홈 개막전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축구팬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1.3.7/뉴스1
새로운 방역지침에 맞춰 1일부터 방역패스가 중단된다. 프로스포츠 관람객도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0시부터 식당과 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 적용 중이던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과 2일 열리는 K리그1 3라운드 경기부터 K리그 경기장 관중 입장 시 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별도 정부 지침이 있을 때까지는 관중 입장 시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단 이미 예매가 시작된 좌석배치 등을 고려해 각 구단이 자율적으로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중석 내 취식도 가능하다. 하지만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육성응원은 금지된다.

한편 프로배구 역시 향후 이어질 경기에 방역패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1일 오후 4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까지는 이전대로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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