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고… 차마 못보고… 온몸 날리며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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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는 기쁨과 슬픔이 경기마다 교차된다. 최선을 다했기에 그리고 다음이 있기에 좌절 속에서도 희망이 샘솟는다.

[1] 대만의 호핑루이가 16일 중국 베이징 옌칭 국립 알파인 스키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1차 시기에서 넘어진 뒤 쓰러진 채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 우크라이나 아나스타시야 샤보토바가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있다.


[3] 같은 날 열린 아이스하키 남자 예선에서 중국의 타일러 웡(왼쪽)이 캐나다 골리와 충돌해 골대에 얼굴을 부딪치고 있다. 중국은 2-7로 졌다.



베이징=AP 뉴시스
#올림픽#기쁨#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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