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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KB스타즈 ‘팀 최다연승-리그 우승’ 준비 끝

입력 2022-01-21 03:00업데이트 2022-01-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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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누르고 13연승 팀 최다타이
남은 7경기 중 1승 추가땐 우승
박지수 31득점-15리바운드 활약
리그 최다 더블더블 단독 2위로
KB스타즈의 기둥 박지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BNK와의 안방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 허예은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74-66으로 승리한 KB스타즈는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WKBL 제공
KB스타즈가 팀 최다연승 타이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KB스타즈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BNK와의 안방경기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13연승을 기록한 KB스타즈는 22승 1패로 2위 우리은행(15승 8패)과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하위권인 BNK를 상대로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49-56으로 끌려갔다. 기둥인 박지수는 3쿼터까지 4반칙을 해 1개만 더 하면 5반칙 퇴장을 당할 위기였다. 하지만 4쿼터 1분 50초 만에 동점을 만든 KB스타즈는 경기 종료 5분을 앞두고 64-56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박지수는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통산 111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한 박지수는 리그 통산 최다 더블더블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다음 경기에서 ‘겹경사’를 맞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KB스타즈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남은 7경기 가운데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게 됐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팀 창단 최다인 14연승도 달성한다. KB스타즈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3연승을 기록했다. 여자 프로농구 최다 연승은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에 걸쳐 신한은행이 달성했던 23연승이다.

남자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는 안방인 대구체육관에서 DB에 102-87로 승리했다. DB를 상대로 이번 시즌 4전 전승을 기록하며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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