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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FA 최형우와 3년 총 47억원에 재계약 “초심 간직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0-12-14 17:56
2020년 12월 14일 17시 56분
입력
2020-12-14 17:54
2020년 12월 14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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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한 최형우와 조계현 단장. (KIA 타이거즈 제공) © 뉴스1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좌타거포 FA 최형우(37)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KIA는 14일 “최형우와 3년에 계약금 13억원, 연봉 9억원, 옵션 7억원 총 4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형우는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나이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체력이 중요한 만큼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고참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팀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7년 KIA와 4년 100억원에 첫 FA 계약을 맺었던 최형우는 그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140경기에 나와 타율 0.354, 28홈런 185안타 115타점 93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1위, 타점과 안타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최형우는 2020시즌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통산 기록도 561경기 출전, 타율 0.335, 677안타 96홈런 42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7시즌 KIA의 ‘V11’을 견인했고, 이후에도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했다.
KIA 관계자는 “기량적인 면은 말할 것도 없고 동료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선수와 다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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