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올림픽,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검토”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4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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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021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1년 연기됐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1년 7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만약 내년에도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할 경우, 대회가 전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정부는 현재 159개국의 입국을 거부했다. 일부 국가의 업무상 입국만 허용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발열 센터’ 설치, 건강관리 스마트폰 어플 등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관광객이 입국 및 체류 절차를 거치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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