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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2억8000만원+2000만원’ 재계약
동아일보
입력
2020-02-11 03:00
2020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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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마지막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외야수 구자욱(사진)이 보장 연봉 2억8000만 원, 최대 연봉 3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지난해 연봉 3억 원을 받은 구자욱에 대해 3000만 원 삭감안을 제시했지만 구자욱은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었다. 인센티브 조건을 충족하면 전년과 같은 연봉을 받게 된 구자욱은 13일 팀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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