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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 시즌 최다 22호 홈런 폭발…팀은 재역전패
뉴스1
입력
2019-09-14 13:21
2019년 9월 14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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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팀은 재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크리스 배싯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폭발시켰다.
2사 1,3루 찬스에서 타석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여전히 베싯.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베싯의 4구째 시속 154㎞짜리 싱커를 받아쳐 좌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4-2로 경기를 뒤집는 추신수의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0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22홈런을 기록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이제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다.
홈런 이후 추신수는 침묵했다. 4회말 유격수 땅볼, 7회말 투수 땅볼, 9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9-14 재역전패를 당해 추신수의 역전 홈런이 빛바랬다.
이날 5타수 1안타(홈런) 3타점 2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63에서 0.262로 소폭 하락했다. 8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텍사스는 74승75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4연승을 질주한 오클랜드는 88승60패로 같은 지구 2위를 지키며 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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