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용수 감독 “시즌 첫 연패 받아들여야 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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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0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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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용수 감독. 스포츠동아DB
서울 최용수 감독. 스포츠동아DB
30일 울산 원정 1-3 패로 시즌 첫 2연패

● FC서울 최용수 감독


상대가 확실히 강팀이라는 걸 확인했다. 수비에서의 불안감이 후반에 드러났다. 첫 실점 이후 무너졌다. 선수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경기운영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날씨도 무더웠고, 선수들의 몸도 무거웠던 것 같다. 연패를 당했는데 대구FC전을 앞두고 있다. 회복을 잘해서 반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졌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시즌 첫 연패지만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 우리 힘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 <최근 경기에서 실점이 많이 늘었다> 조직적인 문제라고 본다. 위험지역을 쉽게 내준다. 개개인의 문제라고는 보지 않는다. <늦었지만 정원진의 만회골이 나왔는데> 슈팅이 좋은 친구다. 본인이 가진 능력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팀에 좋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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