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최지만, 미네소타전 시즌 5호 홈런 폭발…탬파베이 6연승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3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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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교체 출전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1에서 0.264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토미 팜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7회말 2번째 타석에서 기회가 왔다. 1사 2루에서 최지만은 잭 리텔의 초구 90.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6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

탬파베이는 이날 16안타를 몰아쳐 미네소타를 14-3으로 대파했다.

6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35승19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가 되며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36승19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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