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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4강 1차전 승리의 숨은 원동력 ‘7177명 관중’
뉴스1
업데이트
2019-04-04 22:52
2019년 4월 4일 22시 52분
입력
2019-04-04 22:49
2019년 4월 4일 2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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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강세 계속…정규시즌 홈 17연승, 22승5패
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8-2019 SKT 5GX KBL 플레이오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4강 1차전 경기에서 전자랜드 정효근이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2019.4.4/뉴스1 © News1
인천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 첫 판을 잡아내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응원이 숨은 원동력이었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TX 5GX 프로농구 LG와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86-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44차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34차례나 챔프전에 올랐다. 77.3%에 이르는 확률이다.
전자랜드는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프전 경험이 없다. 자연히 우승도 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염원이던 창단 첫 챔프전 진출에 성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삼산체육관에는 총 관중 7177명이 들어찼다. 이는 올 시즌 전자랜드 홈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 그만큼 팬들도 전자랜드의 챔프전 진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관중 숫자였다.
유독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전자랜드다. 이번 정규시즌 홈 27경기에서 22승(5패)을 거뒀다. 승률이 0.815에 이른다. 홈 17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LG와 상대전적에서도 홈 강세가 드러난다. 전자랜드는 LG와 3승3패 호각세를 보였는데 3승이 모두 안방에서 따낸 승리다. 반면 원정에서는 3경기를 모두 패했다.
13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탠 강상재는 홈에서 강한 이유에 대해 “지고 있어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4강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자랜드가 안방 강세를 이어간다면 챔프전 진출에는 더욱 가까워진다. 지금껏 5전3선승제로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이 다음 관문으로 진출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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