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심석희… 설레는 ‘연휴 함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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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식축구 슈퍼볼, 美대륙 흥분
여자농구 KB는 2일 11연승 도전

설 연휴에도 스포츠 현장의 열기는 뜨겁다.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토트넘 손흥민은 아시안컵 8강 탈락의 아픔을 뒤로한 채 2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14호골에 도전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은 3일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리는 방문경기에 출격을 준비한다.

미국에서는 4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이 열린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LA 램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맞대결한다. 음주와 고성방가가 허용되는 골프 팬들의 ‘해방구’ 피닉스 오픈도 4일까지 계속된다. 심석희가 출전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5차 월드컵이 3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농구 배구 씨름이 연휴를 달군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최근 10연승 중인 선두 KB스타즈는 2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한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손흥민#심석희#여자프로농구#슈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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