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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멀티골…시즌 9·10호골 기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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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09:10
2018년 12월 27일 09시 10분
입력
2018-12-27 00:42
2018년 12월 27일 0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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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시즌 9·10호골로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19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 동안 뛰며 전반 23분, 후반 25분에 2골을 넣었다.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18라운드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앞서 20일 아스날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나온 골까지 보태면 3경기 연속 골이다.
시즌 9·10호골이자 리그에서는 6·7호골이다. 이로써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달성했다.
최근 매서운 골 감각을 과시하면서 12월 이달의 선수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달에만 리그 6골(2도움)을 포함해 7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 속에서 토트넘은 5-0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린 토트넘(15승4패 승점 45)은 같은 시간 레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시티(14승2무3패 승점 44)를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는 리버풀(16승3무 승점 51)이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카일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본머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25분에는 본머스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5번째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골문을 통과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달아났다. 전반 23분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2번째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의 골까지 보태 3-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6분에는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에릭센의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스를 논스톱 왼발로 때려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5번째 골을 연결했다. 후반 43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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