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내일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열린다 外

● 내일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함께하는 스포츠포럼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체육인대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체육인대회는 ‘문재인 정부 체육정책 1년과 남북 스포츠 교류’를 주제로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체육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장애인 체육인, 초등학교스포츠강사, 체육학계, 무예단체, 여성체육단체 등에서 약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피겨 차준환, 시니어 그랑프리 출격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7·휘문고)이 2018~2019시즌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격한다. 차준환은 오는 26~28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리는 2018~2019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한다.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2년차를 맞은 차준환은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비 차원에서 나선 ISU 챌린저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지난달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는 쇼트프로그램(90.56점)과 프리스케이팅(169.22점), 총점(259.78점) 모두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3일 끝난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포 2018’에서 차준환은 239.19점을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27일 쇼트프로그램, 28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