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선발’ 류현진, 그랜달과 호흡…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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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5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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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LA 다저스)이 선발로 나서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5일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15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마크하면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홈에서는 9경기에 나와 5승2패 평균자책점 1.15의 짠물투구를 보였고 후반기 3연승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류현진은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와 붙은 적이 없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정규시즌에 총 3차례 경기를 치렀으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번째. 류현진은 2013시즌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를 상대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 가을야구를 치렀고 3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강판된 바 있다.

이날 류현진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애틀랜타를 상대한다. 타순은 작 피더슨(좌익수)을 시작으로 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그랜달(포수)-코디 벨린저(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구성됐다.

이에 맞선 애틀랜타는 우완 선발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내세웠다. 폴티뉴비치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타선은 로날드 아쿠나(좌익수)-요한 카마고(3루수)-프레디 프리맨(1루수)-닉 마케이키스(우익수)-타일러 플라워스(포수)-오즈하이노 알비스(2루수)-엔더 인시아테(중견수)-찰리 커버슨(유격수)-폴티뉴비치(투수) 순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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