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마침내 입연다…4일 AG 대표 선발 관련 기자회견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2일 14시 36분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 감독이 4일 오후 3시 KBO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6월부터 많은 논란을 낳았다. 조별예선 첫 경기였던 대만전 패배로 여론은 더욱 나빠졌고, 금메달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면하지 못했다.

이는 아시안게임 이후 재개된 KBO리그 흥행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론은 해명을 요구했고, 결국 선 감독이 언론과 만나 선수 선발 과정을 비롯한 여러 안건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선 감독은 오는 23일 있을 대한체육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논란에 대해 처음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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